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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길들이는 가장 단순한 방법

    감정을 길들이는 가장 단순한 방법

    아이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울고, 바닥에 드러눕고, 혹은 얼어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는 그 순간 이렇게 말하죠.

    "괜찮아." "울지 마." "빨리 가자."

    하지만 아이의 반응은 오히려 더 격해지거나,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이의 뇌가 아직 그 감정을 ʻ이해할 언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Name it to Tame it: 좌뇌가 우뇌를 진정시킨다

    감정은 우뇌에서 시작됩니다

    우뇌(감정 뇌)는 감정, 이미지, 신체 감각을 처리합니다. 화남, 무서움, 슬픔은 모두 우뇌에서 시작되는 비언어적, 혼란스러운 경험입니다.

    아이는 지금 몸 전체로 이 감정을 느끼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 무섭고, 더 압도됩니다.

    좌뇌가 개입하면 진정이 시작됩니다

    좌뇌(언어 뇌)는 논리, 언어, 순서를 담당합니다.

    UCLA 매튜 리버만 교수의 fMRI 연구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감정에 이름(언어)을 붙이는 순간:

    • 우뇌의 감정적 폭풍이 줄어듭니다
    • 좌뇌가 활성화되며 '통제감'이 생깁니다
    • 두 뇌가 협력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Name it to Tame it입니다. 이름을 붙이면(Name it), 감정이 길들여집니다(Tame it).

    왜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 진정될까요?

    1. 혼란이 명확함으로 바뀝니다

    이름이 없을 때:

    "내 안에 뭔가 무섭고 큰 게 있어..."

    이름이 있을 때:

    "아, 이건 ʻ화'구나. 엄마도 알고 있어."

    정체를 알면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2. 통제 가능해집니다

    이름이 없으면 감정은 정체불명의 괴물입니다. 이름이 있으면 "다룰 수 있는 것"이 됩니다.

    3. 혼자가 아니게 됩니다

    "화났구나"라고 말해주는 순간, 아이는 알게 됩니다:

    "엄마/아빠도 이걸 알아. 나만 이상한 게 아니야."

    반복할수록 뇌의 '감정 근육'이 강해집니다

    처음에는

    10분 동안 울다가 진정

    한 달 후

    5분으로 단축

    몇 개월 후

    "엄마, 나 지금 화나" (스스로 이름 붙이기 시작)

    1년 후

    떼쓰기 전에 신호 보내기

    이것이 신경가소성입니다. 매일 조금씩 연습할수록, 좌뇌와 우뇌의 협력 회로가 강해집니다. 근육 운동과 똑같습니다.

    기질별 맞춤 적용법

    외적 분출형: 폭발 중에도 즉각 개입

    특징: 울음, 소리, 던지기로 강렬하게 표출

    이렇게:

    "지금 정말 화났구나!" (확실한 목소리로)
    → 가까이 가기 → "화났어, 화났어" 반복
    → "엄마랑 후~ 숨 쉬자"

    효과: 폭발 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내적 통제형: 보이지 않는 감정 찾아주기

    특징: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안으로 삼킴

    이렇게:

    "표정이 조금 굳었네? 속상해?"
    → "배 아픈 건 몸이 '걱정돼' 하는 거야"
    → 그림책/인형으로 "곰돌이가 화났대"

    효과: 감정을 밖으로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저반응 순응형: 희미한 감정 증폭하기

    특징: 감정 반응이 약하거나 느림

    이렇게:

    "아이스크림이다! 기분 좋다~" (먼저 언어 제공)
    → "입꼬리가 올라갔네? 재밌어?"
    → "지금 기분 어때? 신나? 평온해?"

    효과: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이 발달합니다

    안정 조절형: 감정의 깊이 더하기

    특징: 기본적으로 조절 잘함

    이렇게:

    "화난 거야, 짜증 난 거야? 둘은 다른 느낌이야"
    → "생일은 신나면서도 떨리지?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 "화남을 숫자로 하면 몇? 1부터 10까지"

    효과: 정서 지능(EQ)이 크게 향상됩니다

    당장 오늘부터: 3단계

    1단계: 멈추고 연결

    하던 일 멈추고 → 눈높이 맞추기 → 안아주기

    2단계: 이름 붙이기

    "화났구나", "무서웠구나" (짧고 명확하게)

    3단계: 함께 있기

    "그럴 수 있어" → 해결 말고, 그냥 옆에

    월령별 감정 어휘

    • 0-12개월: 아파, 배고파, 졸려
    • 13-24개월: 화나, 무서워, 신나, 슬퍼
    • 25-36개월: 짜증나, 걱정돼, 부러워
    • 37-48개월: 실망했어, 창피해, 뿌듯해

    마지막으로: 당신의 감정에도 이름을 붙여주세요

    양육은 늘 오르내림이 있습니다. 소리 지른 날도 있고, 모른 척 지나친 날도 있죠. 괜찮습니다.

    "나 지금 지쳤어. 인내심이 바닥났어."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양육자가 감정을 다루는 방식을 아이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배웁니다.

    감정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붙이고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 그게 가장 강력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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